낸시랭, 잦은 '성형 의혹' 어떻게 대처했나?

입력 2017-08-03 15:45


낸시랭 (사진 = 연합뉴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동료 연예인을 몰카 혐의로 신고한 가운데 그의 외모, 몸매와 관련한 고충이 재조명된다.

낸시랭은 독특한 언사, 몸매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패션 등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보여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는 유독 성형, 가슴 수술 의혹이 발목을 붙잡았는데, 최근에도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에 성형설이 불거져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낸시랭은 지난 1일 MBC Every1 '비디오 스타'에서 성형 의혹과 관련해 "무조건 시술과 관리다. 성형은 하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시술도 필러, 리프팅, 피부 관리만 했다"고 쿨하게 털어놨다.

그는 과거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도 가슴 성형 의혹과 관련한 청취자의 질문에 "절대 아니다. 오해하지 말아달라"라고 밝힌 바 있다.

낸시랭과 관련한 기사 댓글에서도 그의 외모를 지적하는 댓글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네티즌들은 "낸시랭바디 예술이지(vinc****)", "관심 받고 싶어서 신고한건가? 사진은 포샾 떡칠(redi****)", "이래서사람이 이미지가 중요하다고...(nato****)", "하리수 뭐라할게 아니던데 도대체 예쁜 얼굴은 왜 자꾸 건드리냐 얼굴 진짜 너무 이상해졌어(jacq****)", "완전 다른사람 됐네요 그래도 이번이 제일 나은듯...", "성형 하나도안했다네. 그냥 안보고 싶다(sung****)"라는 등의 내용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