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사진 = 연합뉴스)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 뉴스데스크 최장수 앵커 기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에게 생활습관을 지적하다 좌천됐다는 한 선배 기자의 일화가 폭로되면서 인성 논란이 번지고 있다. 지난 2012년 MBC 파업 사태 당시 '자리'를 이유로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했던 일 등의 일련의 행동들 역시 재조명되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해 "뉴스데스크 안본지 오래..종편이 오히려 더 낫더라.(smho****)", "언론인이라고? 어이없다!(apia****)", "그 자리에 앉은게 동료들 배신하구 뺏은 자리니까(kr75****)", "배현진 앵커가 이렇게 오래 앵커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건 미스테리(hami****)", "언젠가는 신동호와 함께 MBC의 수치의 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란다(chan****)", "동료에겐 배신, 뒤통수 그리고 권력자엔 아부와 충성(otth****)", "사장 목도, 동료 기자도 날릴 수 있는 파워 배현진(hkrt****)", "이제 내려올 때가 됐지 자리가 사람을 버려 놓은 건지 원래 그 수준인지는 모르겠으나 참 그렇다(jiso****)", "앵커하려면 인성부터 돼야지(ohce****)"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반면 배현진 아나운서의 과거 행실에 대한 비난, 그리고 선배 기자가 배현진 아나순서에게 생활습관을 지적했다는 점 등을 이유로 그에게 쏟아진 비난이 과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결국은 언론 노조에서 탈퇴해서 이렇게 까이는거네. 개인적 성향이나 성격에대해서는 그냥 패스하더라도 노조 탈퇴, 이후 아나운서 복귀 그건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서 충분히 가능한 일인데 왜 이렇게 까이는거지?(arms****)", "한쪽 말만 들으면 안된다. 수도꼭지가 아니라 다른 뭔가가 있겠지..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 요즘 우리나라가 꼭 전체주의같네..(reno****)", "오지랖도 적당히. 사소한 부분을 자꾸 지적하는 것도 서로가 불편해짐.(plix****)", "나는 배현진이가 이렇게 거물인지 기사 보고 알았다 물트는거 충고했다고 배현진이가 좌천시켰다? 소설 쓰냐(cspa****)", "지저분하네. 사람마다 생각과 사상이 다를 수 있지. 선택에 따른 결과가 옳던 틀리던 결국 선택은 개인이 알아서 하는것(plix****)"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