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마곡역, '홈앤쇼핑' 병행 표기

입력 2017-08-03 16:03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마곡(홈앤쇼핑)역'으로 이름이 바뀝니다.

홈앤쇼핑은 서울교통공사와 체결한 역명 병기 계약에 따라 이번달 1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3년 동안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이름에 '홈앤쇼핑'이 함께 표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역명 유상병기사업은 지하철 역명이 갖는 공공성을 고려해 해당 병기 명칭의 인지도와 지하철 이용객 이용편의 증진 가능성 등을 심의해 최종 선정됐다고 홈앤쇼핑은 설명했습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상징성이 큰 지하철 역명에 홈앤쇼핑 명칭이 표기되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