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신도시 도휘에드가 9차 90% 분양 완료

입력 2017-08-03 13:44


에드가 9차 아파텔 투자자들 몰려, 분양 줄세우기 실현

지난 6월 에드가 오피스텔(아파텔) 8차 분양 3일만에 오피스텔 220세대 완판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상가 50% 분양에 성공한 에드가가 7월 28일 에드가 9차 오픈 6일만에 오피스텔 90%를 분양하면서 개발호재로 높아진 남악신도시의 투자 열기를 입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에드가의 분양사무소는 오픈 두 시간 전인 새벽 5시부터 많은 소비자들이 몰려 줄을 서며 대기하는 바람에 긴급히 안전요원과 안내인원을 배치하는 진풍경을 만들어 낼 정도.

또한 인기 평수인 D타입(3룸, 48.8610㎡)은 오픈과 동시에 완판되는 진귀 현상이 발생하면서, 분양 시작 6일만에 상가 분양까지 90%가 완료되었다.

건설브랜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도휘에드가는 이미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에 자체 상권을 지속 개발 및 자체 마케팅을 통해 빠르고 높은 시세 차익을 만드는 회사로 유명하다. 이 기세를 몰아 충남조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서 1~4차까지 분양 입점을 준비 중에 있다. 예산 내포신도시는 오는 2020년까지 충청남도의 도 단위 기관 및 단체 기관 121개가 들어서는 인구 10만명 규모의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권을 만드는 요소인 문화, 생활, 여가, 편의, 교통, 트렌드 등을 고려해 땅 매입부터 건축, 분양, 임대, 마케팅까지 토탈솔루션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확실한 수익과 투자 효율성이 뒤따르게 되어 브랜드 입지를 다지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에드가 9차가 들어서는 남악 신도시에 대해 "남악신도시는 무안인구의 40%가 거주하는 전국 최대의 도농복합도시"라며 "전남도청소재지인 남악신도시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그에 맞게 7대핵심분야 25개 중점과제를 계속 추진해 일자리창출과 교육, 복지, 관광 등 명품 남악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울러 해안일주도로를 비롯한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같은 대규모 사업을 국비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