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세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정세운(20)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세운은 9월 초를 목표로 데뷔앨범을 준비 중이며 앨범의 파트.1과 파트.2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데뷔앨범에는 프라이머리, 그루비룸, 브라더수, 마인드유, 이단옆차기, 줌바스 사단 등 유명 프로듀서들과 식케이, 유승우 등의 피처링 가수들이 참여했다.
정세운은 2013년 SBS TV 'K팝 스타 시즌3'에 출연해 '톱 10'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작곡으로 음악성을 보여줬고 감미로운 보컬도 돋보였다.
이후 스타쉽에서 연습생으로 트레이닝 받으며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12등을 했다. 그는 11등까지 뽑히는 워너원에 합류하지 못해 아쉽게 탈락한 연습생으로 꼽혔다. 방송이 끝난 뒤 버스킹(거리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것)을 통해 2천 명의 관객을 모으는 인기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