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드림캐쳐가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1일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오는 9월말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전 세계 팬들과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드림캐쳐의 발걸음이 가장 먼저 향할 곳은 일본이다. 첫 해외 프로모션지이기도 했던 일본을 필두로 아시아는 물론 남미와 유럽 등 각 대륙을 돌며 팬들을 만나고, 올해 말 국내로 돌아와 월드투어를 마감하는 콘서트를 열고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드림캐쳐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해외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는 한편 새로운 현지 팬들을 만나며 해외의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한걸음 더 가까이 소통함으로써 드림캐쳐의 매력을 알리고 다소 시들해진 K-POP에 대한 관심 역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지난 1월 데뷔 싱글 '악몽'으로 데뷔, '체이스 미(Chase Me)'를 비롯해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굿 나이트(Good Night)'까지 쉼 없이 활동을 펼쳐온 드림캐쳐. 이들은 강렬한 메탈 록 사운드와 파워풀한 댄스, 그리고 특유의 판타지 스토리까지 입혀 두터운 해외 팬을 확보했다.
지난달 27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프리퀄'의 경우 악몽을 노래한 앞선 싱글에서 제시된 '소녀들은 어떻게 악몽이 되었나'라는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튠즈 USA K-POP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해외로부터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드림캐쳐와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월드투어라는 큰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최고의 콘텐츠로 보답하는 드림캐쳐와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가 될 테니 항상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