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스페인 일간지 ‘돈 발롱’은 31일(한국 시간) 네이마르와 메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를 마친 후 작별인사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돈 발롱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지난 30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벌어진 프리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MNS라인’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가 공격 선봉에 서며 호날두가 결장한 레알을 격파했다. 메시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네이마르가 결승골을 도왔다.
경기 후 메시는 네이마르에게 “PSG에서 성공하길 바란다”며 프랑스리그로 가더라도 우정은 변치 말자고 작별인사 했다. 네이마르도 “그동안 메시와 호흡을 맞춰 영광이었다. 내 경력에 메시가 함께 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 브라질 산토스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메시, 수아레스와 가공할 삼각편대를 구축하며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