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그룹 춤 왕은 누구?

입력 2017-07-31 13:21
수정 2017-07-31 13:24


아이돌 그룹에서는 연기, 노래, 춤, 애교 등 멤버별로 담당이 있기 마련이다. 오늘은 각 그룹에서 춤을 담당하는 멤버들을 모아봤다.

# 블랙핑크 리사



가요계에 등장해 '휘파람 '불장난' 등을 연타석으로 히트시키고 K팝 주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 특히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멤버들이 걸크러쉬 매력을 폭발적으로 보여주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고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팬들로부터 사랑받았다. 블랙핑크에서 춤을 담당하는 멤버는 리사. 리사는 컴백 인터뷰에서 "제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건 춤인데 '힛 더 스테이지 시즌 2'를 하게 된다면 출연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 트와이스 모모





3살 때부터 댄스 스튜디오에 다니며 춤을 춘 트와이스 모모. JYP 안무가가 극찬할 정도로 독보적인 댄스 실력을 가졌다.

# 블락비 유권





아이돌그룹 내 춤꾼들의 퍼포먼스 대결을 다룬 Mnet '힛 더 스테이지(Hit the Satge)'의 가장 큰 수혜자는 블락비 유권이었다. 유권은 블락비를 대표해 '힛 더 스테이지'에 출연했고 매회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연관검색어가 된 조커 무대는 방송 후에도 연일 온라인을 달궜다. 유권은 "춤뿐 아니라 노래도 사랑하는 만큼 가수로서 춤과 노래, 모두 계속 실력을 갈고닦아야겠다. 그러다 보면 춤뿐 아니라 언젠가는 노래로도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춤뿐 아니라 뮤지컬 '올슉업'에 출연하기도 했다.

# NCT 텐



NCT에서 춤을 담당하는 멤버는 텐. 2013년 글로벌 오디션에 합격, SM루키즈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11년 태국 오디션 프로 '틴팝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슈퍼주니어 '쏘리쏘리' 무대를 보면서 가수 꿈을 키웠다는 그는 Mnet '힛더스테이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 우주소녀 성소





중국 심천무도학원 출신으로, 전통 무용을 전공하며 10년 넘게 무용을 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해당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 씨스타 보라





보라 역시 Mnet '힛더스테이지'에서 씨스타로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많이 보여줬다. 보라는 "사실 춤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씨스타로 활동하면서는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힛 더 스테이지'를 통해서는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 레드벨벳 슬기





슬기는 여성스러운 춤보다는 힙합이나 남성적인 파워풀한 춤에 더 관심이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