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반려동물 양육가구 맞춤형 금융 솔루션 'KB펫코노미 패키지'를 28일 출시했습니다.
그 동안 반려동물을 위한 카드나 보험 등 단독 상품이 출시된 사례는 있지만 전반적인 금융상품을 하나로 담은 패키지는 이번이 최초입니다.
KB금융은 "반려동물을 의미하는 '펫(Pet)'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 '펫코노미'상품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 및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금융 생태계 조성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KB금융은 남녀 3천명 대상의 반려동물 양육 실태와 금융 니즈 설문조사를 실시, 이를 바탕으로 이번 'KB펫코노미 패키지'를 설계했습니다.
패키지 구성상품은 '펫팸족(Pet+Family)'에게 필요한 다양한 부가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폰 전용 적금인 'KB펫코노미적금',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관련 업종 청구할인과 애완견 상해보험 부가서비스가 탑재된 'KB국민 펫코노미카드', 반려동물 주인이 은행에 미리 자금을 맡기면 본인 사후에 은행이 새로운 부양자에게 반려동물 보호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지급하는 'KB펫코노미신탁'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펫팸족의 니즈에 맞춘 B2C 상품 뿐 만 아니라 B2B 영역까지 커버하는 차별화 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함으로써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한 대표 금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