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회승 합류’ 엔플라잉, 미니 2집 ‘THE REAL : N.Flying’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입력 2017-07-31 08:30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흥겨운 밴드 사운드로 가득 채운 다채로운 음악들을 예고하며 컴백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엔플라잉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티저사이트 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THE REAL : N.Flying’(이하 ‘더 리얼 : 엔플라잉’)의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미니 2집 '더 리얼 : 엔플라잉'의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를 포함한 총 여섯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겨있다. 영상에서는 마치 게임속 캐릭터가 된 듯한 엔플라잉이 수록곡을 소개하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는 엔플라잉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펑키한 사운드를 베이스로, 이승협의 더욱 성숙해진 래핑과 유회승의 생기 넘치는 파워풀한 보컬이 곡을 더 풍성하게 이끌고 있다.

또 신곡 '진짜가 나타났다'는 리더 이승협이 작사에 참여해 이상형의 여자를 발견한 남자의 마음을 ‘진짜가 나타났다’고 재치 있게 표현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승협은 이번 앨범 전 곡의 작사 랩메이킹에 참여해 사랑에 빠진 감정부터 이별 후 겪는 복잡한 심경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 외에도 엔플라잉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인트로 ‘렛츠 겟 다운 투 잇(Let’s Get Down To It)’, 서정적인 기타 선율이 매력적인 ‘다행이야’, 청량감 있는 사운드의 ‘정리가 안돼’, 묵직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짠해’, EDM 신스 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알 유 레디?(R U Ready)?’ 등 다채로운 장르의 여섯 곡이 담겨 있어 엔플라잉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감성적인 곡 ‘다행이야’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인피니트의 ‘소나기’, 에일리의 'Heaven' 등 히트곡을 만든 이기용배가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엔플라잉은 31일 ‘스테이지 8. 왓 이즈 잇?(Stage 8. What Is It)?’이라는 이름의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후 8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 리얼 : 엔플라잉’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