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인 줄 알았는데 배우인 스타

입력 2017-07-30 14:41


개그맨보다 더 웃기고 예능감이 뛰어난 배우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개그맨인줄 알고 있던 배우도 있었는데요. 누굴까요?



#권혁수

나문희의 호박 고구마, 더빙극장 등 'SNL 코리아'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정통파 연기자입니다.



#김민교

정치인과 유명인을 패러디해 인기를 얻은 김민교. 그는 1998년 영화로 데뷔한 배우로 올 상반기 '조작된 도시 '비정규직 특수요원'등에서 감초 캐릭처를 맡았습니다.



#심형탁

도라에몽 덕후를 계기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지만 1998년 데뷔한 20년차 배우입니다. 요즘은 예능 속 웃긴 4차원 이미지가 강하지만 과거에는 진지한 배역을 많이 맡았습니다.



#이시언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서 예능인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데뷔한지 10년 가까이 된 연기다입니다. 영화는 '깡철이'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에 출연했습니다.



#정상훈

'양꼬치 앤 칭따오'로 엄청난 웃음을 준 정상훈. 그의 코미디 연기는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다져진 내공 덕분인데요. 최근에는 예능에도 많이 나오지만 연기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덕혜옹주'에 출연했고 최근에도 뮤지컬 '오케피'에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