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선 현대重 회장 "군산조선소, 2019년 재가동 준비"

입력 2017-07-28 21:42


대통령 주최 간담회에 참석한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이 군산조선소를 오는 2019년 재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현재 수주상황이 나아진 것으로 보이나 이는 통계의 착시"라며 "경기는 2019년이 되면 좋아질 것으로 보고 군산 조선소도 어려움을 참고 견디다가 2019년부터 일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수주절벽을 이유로 이달부터 군산조선소의 가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