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전부터 이상 징후? "체력 예전 같지 않다"

입력 2017-07-28 17:37


배우 강하늘이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의 쾌유를 기원하면서 다시금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하늘 28일 영화 '청년경찰' 라운드 인터뷰에서 비인두암 투병중인 김우빈을 언급, "(김우빈이) '스물'을 촬영할 당시 아픈 것을 전혀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이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라고 말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당시 김우빈은 "힘든 스케줄을 하지 않아도 다음 날 일어나는 게 다르다"고 토로한 바 있다.

강하늘은 "그 영화를 함께 하며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 그래서 개봉 후에도 '감기 조심해라' '촬영할 때 다치지 마라'고 안부를 묻곤 했다"며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간절히 (김우빈을) 생각한다. 정말 온 진심을 다해 완치를 바란다"고 김우빈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