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글래머 시노자키 아이 “소시 태연→트와이스 이유는?”

입력 2017-07-27 19:17
▲시노자키 아이. (사진=2016 맥심 2월호)
일본 모델 시노자키 아이가 트와이스 팬임을 밝혀 새삼 눈길을 끈다.

시노자키 아이는 최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 통신'에서 "요즘 트와이스가 좋더라. 너무 귀엽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직접 'CHEER UP(치얼업)' 안무도 선보이며 팬임을 인증했다.

트와이스는 나연, 정연, 지효,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로 구성된 한중일 걸그룹이다. JYP엔터테인먼트(대표 박진영)가 야심차게 내놓은 다국적 트둥이들.

트와이스는 최근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 '#TWICE'를 발표해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시노자키는 지난해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 출연해 "소녀시대 태연을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소녀시대에서 트와이스로 팬심이 이동한 이유는 트와이스가 더 귀엽기 때문이다. ‘데뷔 10년차’ 소녀시대는 성숙미를 발산하고 있다. 귀엽다기보다 멋있고 우아하다는 게 시노자키를 비롯한 일본 팬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시노자키는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통한다. 키 160cm, 몸무게 44kg으로 신체사이즈는 88(G컵)-60-88(cm)이다. 귀엽고 청순한 얼굴에 반전 글래머의 소유자다. 지난 2006년 중학교 3학년 때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해 걸그룹 AeLL 멤버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다.

시노자키는 2016년 맥심 2월호 표지 모델을 장식하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그는 이 화보를 바탕으로 지난달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맥심 어워즈에서 '대자연의 선물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