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의 공모가가 희망밴드의 상단인 6천원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로봇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24~25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6천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739곳의 기관이 참여해 단순 경쟁률만 656.89대 1에 달했습니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청약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기업 공개를 통해 총 146억2,800만 원을 조달해 연구개발 투자 및 시설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로봇모션과 에너지 제어 관련 산업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기술력인 로봇모션의 컨트롤러부터 드라이브, 센서 기술을 확보해 국내외 주요 관련 고객사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독일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22bit급 광학식 엔코더 개발에 성공,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