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북미 수출컨소시엄 구성…105만달러 규모 수출 예상

입력 2017-07-27 12:43


중소기업중앙회가 '2017 북미 DPBB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하고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템파베이에서 열린 상담회에 참가해 10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DPBB는 호텔에 제품을 전시하고 참여기업이 미국 대형 바이어들과 직접 판매상담하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중기중앙회는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DPBB 형태의 마케팅 방식을 기획했습니다.

2016년에는 11개사 제품을 전시해 120만 달러 수출 성과를 달성했고, 올해는 소비재 13개사를 지원했습니다.

김한수 중소기업중앙회 통상본부장은 "'2017 북미 DPBB 수출컨소시엄'은 세계 최대 소비재 시장인 북미지역에 중소기업 제품이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앞으로 새로운 지원 방식을 계속 발굴하여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방식을 다양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