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체제로 컴백하는 리얼걸프로젝트의 마지막 멤버가 베일을 벗었다. 그 주인공은 수지로,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에서 톱아이돌 그룹 레드퀸의 수아이자 마라토너 출신 연습생 수지로 1인 2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연기돌'이다.
리얼걸프로젝트의 소속사 몰레와 IMX는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리얼걸프로젝트의 마지막 멤버이자 막내 수지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수지는 중학교 재학 시절 수천 대 1의 연기자 오디션에 합격하며 연예계의 문을 두드렸다. 이후 3년 동안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디아크로 데뷔했지만 아쉽게 해체하고 말았고,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에 합류해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
98년생인 수지는 리얼걸프로젝트의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언니들과의 댄스 연습에서 디테일까지 챙기는, 파워풀한 퍼포머이기도 하다. 그러나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이 아예 춤을 배운 적도 없는 역할이라 못추는 것처럼 보이려고 노력했다는 후문.
몰레와 IMX는 "리얼걸프로젝트는 오는 8월 상큼발랄한 서머 송으로 컴백한다. 이제 곧 드라마가 아닌 현실의 무대에서 수지가 보여줄 퍼포먼스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멤버 공개를 모두 마친 리얼걸프로젝트는 곧 컴백 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