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 캐릭터 사업 부문 분사

입력 2017-07-27 03:57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캐릭터 사업 부문을 분사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는 오는 9월 1일 새로 일본에서 '라인프렌즈'를 출범하고 일본에서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공식 상품 제조와 판매 사업 등을 라인프렌즈에 맡길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분할방식은 100% 물적 분할로 이뤄집니다.

지난해 일본 회계연도 기준 라인의 캐릭터부문 매출은 120억원 가량으로, 일본 라인프렌즈의 초대 대표는 한국 라인프렌즈 김성훈 대표가 겸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