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최수규 중기부차관, 30여 년 현장 중심 정책 수립한 적임자"

입력 2017-07-26 17:09


중소기업계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임명된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30여 년간 중소기업 현장 중심의 정책을 수립한 전문가라고 평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26일) 내정된 최수규 중기부차관이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시장 경제 구조'를 만들 적임자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959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오레곤주립대 행정학 석사를 마쳤습니다.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중소기업청 차장과,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지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신임 차관 임명을 축하하면서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가 소득주도·혁신성장, 일자리중심·공정경제를 축으로 하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를 최대한 반영하여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정착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