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적인 안전 인증기관인 UL로부터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받았습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주요 제품들이 기본적인 안전규격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가혹 조건에서도 검증을 받아 ‘UL Verified’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UL의 가혹 조건 안전성을 검증 받은 것은 ‘LG 시그니처’가 처음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입니다.
이번에 검증받은 ‘LG 시그니처’는 미국에 출시한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4개 제품입니다.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전자레인지도 동일한 검증을 받았습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고객들이 보다 가혹하게 도어를 열고 닫는 조건에서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안전규격에 따르면 도어 쪽 선반을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냉장실과 냉동실 도어를 각각 30만 회, 15만 회 열고 닫지만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도어 안쪽 선반에 음식은 가득 채운 상태에서 각각 30만 회 여닫아도 안전도가 검증됐니다.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은 낙뢰와 과전압 유입 등으로 인해 전압, 전류 등이 급격히 변하는 상황이 생길 가능성을 고려해 국제 규격보다 최고 4배에 달하는 높은 전압에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은 "디자인과 성능에 이어 안전성까지 인정받은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