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송중기·송혜교 결혼식 축가는 옥주현이"…연예인 모임 '건전지' 멤버 우정

입력 2017-07-25 18:09


(▲사진 =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송중기·송혜교 커플 결혼식의 축가를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 축가는 가수 옥주현이 부른다.

영화 '군함도'에서 송중기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정현은 2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결혼식에서 옥주현이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얼마 전 만난 송중기에게 내가 축가를 해주겠다고 하니 사양하더라. 축가로 '와'와 '바꿔'를 제안했는데 한사코 말리며 '축가는 옥주현이 해준다'고 하더라. 결혼 발표 이후 축하 인사와 나중에 집들이하라고 했는데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옥주현과 송혜교는 데뷔 때부터 연예인 사모임 '건전지'에서 함께 어울리며 친분을 쌓았다. '건전지'의 다른 멤버로는 손호영, 이진, 옥주현, 성유리, 조여정, 박예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