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해외여행시 로밍서비스 바로 알고 떠나라"

입력 2017-07-25 17:17


(사진=방송통신위원회가 4월 28일 김포공항에서 '로밍서비스 바로알기' 캠페인을 열었다.)

방송통신위원회, 이동통신 3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25일 인천공항철도 교통센터(인천국제공항 지하1층)에서 '로밍서비스 바로알기' 안내를 했다.

안내 내용은 로밍서비스, 데이터 알뜰 사용법, 로밍 차단방법 등이다.

로밍서비스는 해외 체류시에도 원래 쓰던 국내 전화번호 그대로 음성, 문자, 데이터 등 이동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만 로밍요금이 많이 청구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출국하는 이동통신 고객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로밍요금제를 꼼꼼히 살펴보고 여건에 맞는 상품에 가입한 후 출국하는 것이 안전하다.

해외에서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휴대전화기를 '데이터 비활성화' 상태로 설정하거나 출국 전에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나 공항 로밍센터에서 '데이터 로밍 차단' 부가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