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설화의 시구가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SBS 스포츠 캡처)
2016 여자 머슬매니아 그랑프리 챔피언 최설화의 시구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설화의 아찔한 시구”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최설화는 지난해 9월 13일 프로야구 SK와 두산의 잠실경기에서 시구를 한 바 있다.
당시 최설화는 두산 유니폼에 타이트한 반바지를 입고서 마운드에 올랐다. 늘씬한 몸매의 그녀는 일자로 뻗은 하이킥을 선보이며 볼을 던졌다. 비록 볼은 외곽으로 빠졌으나 낙차 큰 커브볼을 던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모델과 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설화는 지난해 5월 열린 ‘2016 머슬매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미즈 비키니 미디엄 부문 정상에 등극했다.
이어 지난해 6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6 머슬매니아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크엔드 세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 미즈 비키니 우승을 차지했다. 유승옥, 레이양, 이연, 낸시랭의 뒤를 잇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머슬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최설화는 지난달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맥심 어워즈(MAXIM K-MODEL AWARDS)'에서도 '올해의 대둔근 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대둔근 상'이란 꾸준히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