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의 최대주주인 김동철 대표이사가 2대 주주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보유중이던 주식 전량을 인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동운아나텍 지분은 578,290주(9.65%)며 인수가격은 현재의 시장가 보다 높은 가격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회사측은 9월 12일까지 전량 인수가 이뤄지며 인수가격은 9월 12일 인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김동철 대표의 지분율은 특수관계자들을 포함해 24.9%에서 34.5%로 높아집니다.
회사측은 "기술개발 등을 통해 이제막 매출이 발생하는 Closed-Loop AF IC와 향후 시작될 OIS, Haptic IC 등의 성장성을 감안한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동철 대표의 2대주주 지분 전량 인수로 동운아나텍은 그간 전체 발행주식의 10%에 달하는 물량 부담을 덜게 됐으며, 현 시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수 함으로써 회사 성장성에 대한 확신과 자심감을 시장에 내비치는 효과도 거두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