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중 56건에 대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이 가운데 29건을 검찰에 이첩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검찰로 이첩된 29건 중 가장 많은 사건은 미공개정보이용(12건)이고, 시세조종(8건), 지분보고 위반(5건), 부정거래(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공개정보이용 사건비중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올해 상반기 41.3%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일반투자자가 직접 불공정거래 행위에 연루되거나, 일반투자자의 피해가 집중된 사례는 선별해 발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