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이승훈 사장 사임…안완기 부사장 직무대행

입력 2017-07-21 18:32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대표이사가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안완기 관리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에 들어갑니다.

가스공사는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조만간 임원 추천위원회를 꾸려 후임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 절차는 비상임 이사와 사외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추천위가 사장 후보자를 추천하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청와대에 한 명을 추천하는 식입니다.

한편 2년 전 가스공사 대표에 오른 이 전 사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임명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들 중에선 처음으로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