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푸드 트럭 ‘착카’ 로 사랑의 무료급식 ‘하상바오로의 집’ 서 치킨 기부

입력 2017-07-21 09:35
가락시장 북 1문으로 들어오면 가락 119소방서 옆에 위치한 ‘하상바오로의 집’ 은 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로 주변 성당과 개인 봉사자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소외된 계층에 무상으로 급식을 지원 한다. 노랑통닭의 푸드 트럭인 ‘착카’ 도 ‘하상바오로의 집’ 을 찾았다.



위 사진은 노랑통닭의 푸드 트럭 ‘착카’ 모습이며 오른쪽은 노랑통닭 대표 이하 직원 일동들의 모습이다. 노랑통닭은 푸드 트럭에 ‘착카’(착한 차 또는 착한 카)라는 이름을 붙여 월 2~3회 소외된 계층 또는 배달을 시켜먹을 수 없는 산골이나 오지에 사는 분들을 위해 푸드 트럭을 이용하여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기부는 ‘착카데이-착카로 나누는 행복한 기부, 착카게 나눠요’ 라는 취지로 하상바오로의 집을 찾았다. 무료급식을 위해 찾아오는 120 ~ 130명분의 치킨을 노랑통닭 직원들이 푸드 트럭에서 직접 튀겨 자원봉사단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 배급했다.



위 사진은 하상바오로의 급식을 먹기 위해 찾아오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원봉사단과 하상바오로의 직원들이 급식을 배식하고 있는 모습이다.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푸드 트럭은 찜통 같은 더위 속이었지만 자원봉사단과 노랑통닭의 직원들은 싫은 기색 없이 매우 뿌듯해 하였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에게 맛 좋은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많은 분들이 만족해한 것 같아 다행” 이라며 “아직은 ‘착카데이’ 프로젝트 기부가 작은 금액이지만 앞으로 금액을 확대해 더 많은 이웃을 찾아가 맛있는 치킨을 대접할 예정” 이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노랑통닭의 최근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0%이상 신장하며 높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픈 시, 본사에서 지원하는 내용이 탄탄하고, 로열티가 없어 유망프랜차이즈 창업, 창업성공아이템, 치킨창업 등으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