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희범 조직위원장 '평창올림픽 시상식 요원, 대학 모델학과 학생들이 합니다'

입력 2017-07-21 17:09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헤리츠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시상식 요원 참여를 위한, 전국 대학 모델학과-평창조직위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시상식 요원 모집을 위해 한국모델협회와 동덕여대, 국제대 등 15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와 각 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모델학과 재학생의 시상식 요원 참여 및 교육·배치 등 협력에 관한 사항, 언론보도 등을 통한 홍보지원 등에 관한 사항, 기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협약을 맺은 15개 대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의 시상식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조직위는 시상식 요원 모집을 올해 9월까지 마무리하고 10월 중 자원봉사자와 함께 발대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공개경쟁으로 선발된 시상식 요원은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설상) 7곳,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빙상) 4곳, 메달 플라자 등 총 12곳에서 근무한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5월 29일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와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참가 27개국 신인모델들을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한데 이어 대회 기간 문화올림픽 참여를 비롯한 자국 내 대회 홍보 활동, 시상식 도우미 지원과 교육에 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