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효리네 민박' 인기 시달려 (사진 = 연합뉴스)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효리네 민박' 후폭풍을 톡톡히 겪고 있다.
이들 부부가 출연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은 4회차 만에 평균 7.0%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인기가 높아질수록 이들 부부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사칭한 SNS 계정이 속속 등장하며 실제 민박 예약까지 받는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이미 촬영이 끝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자택에 관광객의 발길이 붐비며 사생활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
결국 '효리네 민박' 측은 18일 해당 프로그램의 사칭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고, 이상순 역시 20일 자신의 SNS에 자택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자제해달라 호소하는 데 이르렀다.
누리꾼들은 "무개념들 너무 많다", "민폐다", "꼭 남의 집 찾아가서 사진 찍고 그러고 싶냐", "근데 저길 왜가는거야? 이해가 안되네", 제발 지킬 건 지킵시다", "방송기간 동안 집은 촬영장이고 그 이후엔 일반 가정집인데 분간 좀 하시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