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일본 최대 음악축제에 한국 대표 그룹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8월 18~19일 양일간 일본에서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7(SUMMER SONIC 2017)'에 한국 아이돌그룹대표로 참가한다.
섬머소닉 페스티벌 측에 따르면 8월 19일 오사카와 20일 도쿄 공연의 각각 마운틴스테이지(MOUNTAIN STAGE)에 무대에 오른다. K-POP의 대표 아티스트를 초대했던 섬머소닉은 아시아 최대의 도심형 음악페스티벌로 일본 정상급 가수들은 물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해 매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2001년 서태지를 시작으로 넬, 빅뱅, 보아,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등이 마운틴스테이지(MOUNTAIN STAGE)초청받은 바 있다.이로써 일본 내 몬스타엑스의 위상을 확인시켜 주었다.
섬머소닉 페스티벌 홈페이지는 "지난 5월 17일 유니버설 뮤직의 새로운 레이블 Mercury Tokyo와 계약 후 첫 싱글 「HERO」로 대망의 일본 데뷔! 단기간에 인기를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그룹으로써 보컬?퍼포먼스?프로듀싱 실력을 겸비한 실력파 그룹으로 소개하며 출연소식을 알리며 첫 월드투어 중 일본에 초청 받아 특별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 중 한 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첫 정규 리패키지 'SHINE FOREVER(샤인포에버)' 앨범으로 한터차트를 비롯한 국내 각종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총 19개국 'Worldwide iTunes Chart' K pop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한편 몬스타엑스가 출연하는 올해 섬머소닉 페스티벌에는 악스웰 앤 인그로소, 지이지 ,케샤,재스민 톰슨, 푸 파이터스, 캘빈 해리스, 블랙아이드피스 등 월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