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분기 영업이익 7269억원, 매출액 6조38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8.7%, 22.3% 늘어난 수준입니다.
특히 매출액은 2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도 2분기 기준 6년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정호영 LG화학 사장은 2분기 실적 호조 요인에 대해 “기초소재부문의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전지부문의 흑자전환, 정보전자소재부문·생명과학부문·자회사 팜한농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른 실적 개선을 이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해서는 “기초소재부문의 안정적 수익 창출과 전지부문 사업 성장세 지속 등 각 사업부문에서의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