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스타' 홍경인 근황 화제… 20년전 외모 그대로

입력 2017-07-18 16:17


배우 홍경인의 방부제 외모가 돋보이는 근황이 화제다.

홍경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모의 아내와의 셀카 사진 및 일상 사진을 업로드했다.

특히 1990년대 후반쯤이라는 설명과 함께 게재한 과거 사진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년 전 20대이던 홍경인의 앳된 외모는 최근 외모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이를 접한 팬들은 "똑같다", "어디 방부제 드십니까", "너무 귀엽잖아요", "대박. 애기애기하네", "이때가 더 들어보이는데"라는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88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강'으로 데뷔한 홍경인은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등의 작픔으로 1990년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넘치는 끼로 연기 뿐만 아니라 예능, 가요계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던 그는 군 복무와 결혼으로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가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로 활동을 재개했다.

앞서 홍경인은 지난 12월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동안 식품, 어플리케이션 등 사업가로서의 꾸준히 도전해왔다는 홍경인은 이 방송에서 "다시 연기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