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축구 전설들 인증샷. (사진=배성재 아나운서 SNS)
'산소탱크’ 박지성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SNS에 박지성 근황을 전했다.
배 아나운서는 “피파 회장 주최 조기축구 멤버 수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성이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 호나우두. 다비드 트레제게 등과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2002 포르투갈 대표팀 수문장 빅토르 바이아(은퇴)도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성은 2002 월드컵 포트루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서 바이아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결승골을 터뜨린바 있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박지성과 마라도나의 인연도 재조명되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당시 마라도나 감독과 만났다. 아르헨티나를 이끌던 마라도나는 박지성을 꼭 안으며 덕담을 건넸다.
팬들은 “엄청난 멤버들이 모였네” “박지성이 축구 레전드와 함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주모~” “역시 캡틴 박”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