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日 솔로 투어 폭발적 반응…11회 추가 공연 확정

입력 2017-07-14 16:41



빅뱅 대성이 일본 솔로 홀 투어 ‘D나SHOW Vol.1’ 추가 공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8월 11일 치바현, 마이하마 앰피시어터 공연을 시작으로 투어의 포문을 여는 대성은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사이타마, 시가, 치바, 도쿄, 코베 등의 지역을 포함 11회 공연을 추가했다. 처음 예상했던 관객 규모의 6배를 웃도는 35만여 명 이상의 티켓 신청 쇄도로 성사된 것이다.

이로써 총 18개 도시, 39회 공연으로 8만 8천여명의 관객을 동원, 대성 자신이 일본에서 개최하는 최다 공연이 될 예정이다. 대성은 이번 홀 투어를 통해 그 동안 쌓아온 기량을 집대성해 보여줄 예정이다.

대성은 지난 달 SBS ‘판타스틱 듀오2’에 출연, 오랜만에 흥신흥왕 예능신의 모습을 뽐내며 ‘역대급’ 방송이었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대성은 자신의 히트곡 ‘날봐 귀순’ 등을 선보이며 ‘국민 사위’로 등극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대성의 활약상과 일본 솔로 홀 투어 소식을 접한 한국 팬들은 “역시 대성 스케일”, “대단하다 매력이 넘친다”, “한국에서 하는 강대성쇼 보고싶다” 등 자랑스러움을 표했다.

한편, 대성은 홀 투어 개최 이후 8월 27일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a-nation 2017’에 솔로로서 첫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