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유이·강남이 밝힌 이상형은?… 강남 "결혼하고 싶다" 왜?

입력 2017-07-14 14:42
수정 2017-07-14 14:48


유이 강남 열애 (사진 = 유이, 강남 SNS)

한 차례 열애를 부인했던 유이, 강남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과거 이상형 발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남은 과거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네이버TV에서 공개된 이상형 관련 영상에서 "맨날 얘기하는 건데, (여성이) 라면 먹을 때, 반대 손으로 머리카락을 잡고 먹는 여성이 너무 예쁘다. 가슴이 두근 두근(거린다)"라고 말했다.

또 이 방송에서 강남은 "이제 30세라 여자친구 생기면 꼭 결혼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유이는 지난 2012년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5년 마다 바뀐다"면서도 "스무 살 때 애교가 많은 남자가 좋았다면, 지금은 배려심이 많은 남자가 좋다"고 털어놨다.

이후에는 "쌍커풀 없는 눈이 좋다"며 공유를 이상형으로 지목했으며, 이외에도 '상류사회'에서 호흡을 맞춘 성준, '오작교 형제'에서 만난 주원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한편, 한 매체는 14일 유이, 강남이 3개월째 열애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유이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즉시 부인했고, 유이 역시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편한 사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디스패치가 두 사람이 포옹을 하고 손을 잡는 등 스킨십 정황을 포착해 공개하며 열애설은 새 국면을 맞았다. 결국 유이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14일 TV리포트에 "(유이와 강남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이라며 "서로 상의하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