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8억불 규모' 외화채권 발행 성공

입력 2017-07-14 11:32


한국가스공사가 8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물 4억 달러와 10년 만기물 4억 달러로,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에 0.90% 포인트를 더한 수준입니다.

가스공사는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과 유럽 투자기관들이 5년물, 10년물 각각 공모액의 2배, 3배를 웃도는 주문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에 쓸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