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동결…저금리 시대 투자처 '동탄2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오피스텔

입력 2017-07-14 10:52
오피스텔 연간 임대수익률 은행 이자 5%P 웃돌아

아파트 못지 않은 설계로 2인 가구 수요 꾸준

SRT 동탄역과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려



한국은행이 13일 기준금리를 또 동결(1.25%)하면서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 추세다. 갈길 잃은 개인 투자자 목돈은 은행 대신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는 분위기다. 특히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은 은퇴자는 물론 30~40대 젊은층도 투자에 나서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6월 오피스텔 연 평균 임대수익률은 서울시 5.00%, 경기도 5.46%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수익률이 과거보다 못하다고는 하지만 시중 예금 금리에 비해 최대 5%P 가량 높은 만큼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

최근에는 평면과 커뮤니티, 주차시설도 아파트 못지않게 우수하다. 전용면적 59㎡ 이하 초소형 아파트 공급은 드물지만 '혼족(혼자사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어 수요도 탄탄하다. 브랜드를 갖춘 오피스텔도 많은데다 전월세난이 심각해 아파트 대체 거주지로도 인기다.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4월 청약을 받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밤 늦게까지 관심 고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고 일반분양 746실 모두 한 달 만에 계약을 마쳤다. 앞서 1월 용인시에 나온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시흥시에 작년 말 나온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오피스텔 250실도 당첨자 계약 기간 내 모두 주인을 찾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저금리 시대에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데다 각종 부동산 정책이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오피스텔 시장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며 "교통 여건과 생활 인프라, 쾌적한 환경 등을 갖췄는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투자자 뭉칫돈 끄는 오피스텔은 어디

오피스텔 공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원개발이 동탄2신도시 노른자위인 C6블록에 분양 중인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 가능한 전용면적 47㎡ 150실로 공급되며 계약을 끝낸 아파트 278가구와 함께 들어서 단지 내 상업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오피스텔은 SRT 동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SRT 이용시 부산·목포까지 2시간대, 강남 수서까지는 15분 안팎이면 도착 가능하다. 또한 2021년에는 강남 삼성역을 20분 정도에 연결하는 GTX도 동탄역에 개통 될 계획이어서 교통편은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는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인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자리하는 만큼 동탄역 주변에 예정되어 있는 백화점, 대형마트, 문화시설, 호텔 등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동탄테크노밸리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이 가까워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앞 오산천 수변공원(예정)이 위치하며 반석산 근린공원도 가깝다. 또한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와 인접한데다 주변에는 동탄국제고 및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자리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수도권에서도 입소문이 난 브랜드 인지도 역시 강점이다. 동원개발은 동탄2신도시에서 '동원로얄듀크 1~3 차(1473가구)'를 조기 완판시킨 바 있는데다 최근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312가구)'까지 계약을 모두 끝냈다.

분양 관계자는 "SRT 동탄역 주변으로 대형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설 계획인데다 배후수요도 탄탄해 안정적인 임대수익률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제공해 계약자 부담도 낮췄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644-4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