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깜짝 출연 ‘화들짝’

입력 2017-07-14 08:23



배우 도희가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한다.

도희는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15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쿨 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89.1MHz(서울/경기)에 깜짝 출연 소식을 알렸다.

도희의 출연은 제작진의 의도에 따라 사전 고지 없이 진행됐으며, DJ 이홍기조차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상황. DJ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게스트 딘딘, 송승현은 도희가 깜짝 등장하자 몹시 놀라면서도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이별에 관련된 토크로 진행되는 ‘이별 박물관’ 코너에 참여하게 된 도희는 헤어짐에 대한 현실적 이야기들을 여성의 입장에서 풀어내며 청취자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사랑 받고 있는 도희가 이번 깜짝 출연을 통해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도희는 브라운관 첫 데뷔작인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도희 열풍을 이끌어내며 응답하라 신드롬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내일도 칸타빌레’, ‘엄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 온 그는 얼마 전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더욱 더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