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듀오 마인드유(전 어쿠르브)가 첫 음악프로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가졌다.
지난 13일 마인드유는 신보 '리마인드(RE:MIND)'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공개 직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 4년 만에 어쿠루브에서 마인드유로 팀명을 변경하고 첫 음악프로 데뷔무대를 펼쳤다.
이날 마인드유(고닥. 재희)는 신곡 '사랑해줘요' 무대를 선보였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키보드 연주로 감성 뮤지션의 면모를 보였다.
신곡 ‘사랑해줘요’는 어딘가에 있지만 한 번도 보지 못 했던 혹은 주위에 있을지 모를 내 사랑을 기대하는 남자의 독백. 언제 어디든 좋으니 나에게 마음이 닿기를 기다린다는 가사를 담았다. 서정적인 가사와 별똥별이 떨어지는 듯한 일렉 기타 루프가 전반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어쿠르브 시절 어쿠스틱 기타를 위주로 풋풋한 목소리를 들려줬던 고닥, 재희는 성숙해지고 풍성해진 사운드로 새로운 감성을 들려준다는 평을 듣고있다.
한편 마인드유는 지난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