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박기량-율희 등 미녀 9인방 ‘태권도’ 위해 뭉친 이유

입력 2017-07-14 08:18



송은이와 맹승지, 박기량, 태권소녀 태미, 라붐 율희, 모모랜드 주이, 미교, K타이거즈 조민지 등이 '태권도'로 뭉친다.

12일 제작사 K타이거즈 프로덕션은 "송은이와 맹승지, 박기량, 태미, 주이, 율희, 미교, 조민지, 제이니, 주민정이 웹 예능 ‘막 지르는 소녀들’에 출연한다"며 본격적인 제작 소식을 전했다.

'막 지르는 소녀들'은 9명의 여성 연예인이 태권도를 배워 '2017 안양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 출전하는 과정을 담은 웹 예능이다.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안양 세계 태권도 한마당' 태권체조 부문에 9인방의 매력을 살린 '태권댄스'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준비과정부터 참여까지 모든 부분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송은이가 MC이자 감독으로 모든 과정을 이끈다. 맹승지와 박기량, 주이, 율희, 태미, 미교 그리고 2011 '코리아 갓 탤런트' 우승자 주민정, '언프리티 랩스타3' 제이니, 조민지가 톡톡 튀는 매력을 뽐내게 된다.

'막 지르는 소녀들'의 연출을 맡은 김종한 PD는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태권도를 통한 성장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도 주력하고 있기에 방송에서 보는 예능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치도 높였다.

태권도를 위해 뭉친 9인방의 활약을 담은 '막 지르는 소녀들' 1화 K-걸즈의 탄생은 16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