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혜인 자진 퇴교, 부담감 컸나?..."살쪄서 다이어트에 관심이..."

입력 2017-07-14 02:48


‘아이돌학교’ 입학생 솜혜인이 자진 퇴교를 결정했다.

13일 첫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에서는 41명 입학생들의 기초 보컬, 댄스, 체력 평가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솜혜인은 보컬 평가 과정에서 가사를 숙지하지 못하거나 댄스 평가 과정에서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주 대열을 이탈했다.

그녀를 향해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은 "여기 왜 왔어? 뭘 불러야지 평가를 해줄텐데"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해당 장면이 공개된 후 일부 누리꾼들은 "왜 나왔는지, 의욕도 없고 실력도 없다" "노래도 못 외우면서 무슨 아이돌이 되겠다는지" "부담감 컸나?"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쇼핑몰 모델인 솜혜인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러 출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솜혜인은 지난해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패션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솜혜인은 "본인 관심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요즘은 다이어트에 관심이, 살이 쪄서"라고 답하는가 하면 "닮았다고 듣는 연예인이 있는지"라는 질문에는 "민망한데 말 안 해도 되냐"며 대답을 피헸다.

또 "좋아하는 패션 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미즈하라 키코 좋아한다. 유니크하고 표정도 많고 뭘 입든 매력이 넘치더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