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4kg 감량한 박보람, 다이어트 중단? "살 찌우겠다"

입력 2017-07-13 18:35


무려 32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박보람이 이번에도 다이어트에 성공해 슬림한 몸매를 자랑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는 박보람의 두번째 미니앨범 '오렌지 문(ORANGE MOON)' 발매 기념 '보람찬 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박보람은 어깨 프릴이 인상적인 옐로우 점프슈트와 발레슈즈를 매치해 더욱 슬림해진 몸매를 드러냈다.

박보람은 "사실 1년을 쉬면서 제가 잊혀질까봐, 제 노래가 잊혀졌을까 불안했다"며 "저는 노래를 하고 싶은데, 노래보다 다이어트가 이슈가 많이 되니까 그런 게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젖살을 빠지면 성숙해보이지 않을까 싶었다"며 이번에도 몸무게를 3~4kg 정도 감량했다는 그는 "활동을 끝내면 다시 살을 찌우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람은 지난 2014년 '슈퍼스타K 시즌2' 출연 이후 몸무게 32kg을 감량, 데뷔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구마, 바나나, 계란 등 단백질 위주의 하루 5끼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이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보람의 새 미니앨범 '오렌지 문'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