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신대정 박사, (사)한국전문기자협회의 ‘교육-심리상담, 집중력 향상’ 부문 전문인으로 선정

입력 2017-07-12 15:17


최근 (사)한국전문기자협회는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의 신대정 박사를 ‘교육-심리상담, 집중력 향상’ 부문 전문인으로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에 신대정 박사는 “지난 36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어린이들의 전인교육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산만한 아이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하고 연구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심리 상담을 통해 낮은 자존감을 높이고 학습능률을 향상시켜 어린이 뿐 아니라 일선 교사들과 학부모들을 도우며 연구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녀를 기르는 부모들이나 학교 교사들의 교육 목표 중 하나는 아이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그런데 주의가 산만하거나 충동적이고 과잉 행동으로 학습에도 부진하고 친구들과의 관계 유지도 어려운 학생들이 예전보다 많아졌다. 학교폭력과 자살 등 학교 내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신대정 박사, 전인격 발달을 위한 학교 교육 및 상담 지원”

신대정 박사는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거나 충동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자녀 때문에 마음 졸이는 부모들을 교육현장에서 접할 때마다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 학생들을 돕기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知),정(情),의(意)의 전인격이 바르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과 치유,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과장인 신대정 박사는 NLP 상담심리학 박사로 카이스트(KAIST) 미래전략교육연구위원, 해남서초등학교장을 역임하기까지 교직에 36년간 몸담았다. 현장에서 학생들의 틱, ADHD, 왕따 문제 등을 많이 상담하고 치료한 현장경험이 많다. 현재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Wee센터에서 상담전문 교사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기도 하다.

해남어린이심리상담, 왕따상담 및 학습코칭을 위해 자녀의집중력향상센터를 운영 중인 신 박사는 “자녀의집중력향상센터는 변화심리학 기반의 상담을 하고 있다”면서 “변화심리학은 내담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 정의(Define), 문제 원인 분석(Measure), 근본원인 통찰(Enlightenment), 변화환경 조성(Re-Programming), 변화상태 유지(Control)’ 5단계를 거치며 최신화된 트랜스 기법을 적용하는 빠르고 효과적인 최고의 상담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전인격 발달을 위해 신 박사는 학생들의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능력, 인간관계능력 등의 핵심역량을 신장시킴으로써 균형 잡힌 인간으로 교육하는 5차원전면교육에 집중한다. 핵심역량교육 학습프로그램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NLP(신경언어프로그램, Neuro Linguistic Programming) 기법을 사용하는데 고치고 싶은 나쁜 습관인 부정적인 프로그램밍을 긍정적인 경험과 관련하는 프로그램밍으로 바꾸면 문제가 되는 행동이 올바르게 바뀐다는 원리이다. 개인 갈등 조정, 대인공포증 및 불안감 완화, 인간관계 개선, 자기관리, 리더십 향상에 도움이 된다.

“집중력 부족,학습부진,ADHD 심리상담 및 치유 풍부”

심리상담과 집중력향상 전문인 신 박사는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상담하고 치료한 경험이 풍부하다. 또래들 보다 언어 습득이 늦고 발음이 부정확해 자신감 없는 아이로 인해 고민이 되어 신 박사에게 상담을 신청한 경우가 있었다. 자신감 없다는 건 누군가의 눈치를 본다는 것이고, 상처받기 싫다는 의미, 타인의 동의를 구하고 싶다는 의미도 있다. 이때 신 박사는 남의 동의를 구하는 마음을 포기하고 상처받는 데 두려움을 없애는 심리치유를 통해 자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었다.

비약물적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신 박사는 자녀의 집중력을 향상시켜 낮은 자신감과 학업성취도, ADHD, 틱, 우울감 뿐 아니라 대인공포증, 공황장애로 집밖에 나서지 못하는 경우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출장상담을 통해 치유를 돕고 있다.

앞으로도 신 박사는 심리상담 및 집중력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틱, ADHD, 왕따 문제 등으로 고통 받는 수많은 학생들을 치유하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한편, (사)한국전문기자협회는 지난해 9월 협회 창립 21주년 기념 및 ‘제7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19개 부문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전문인 2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