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도시바 반도체 M&A에서 지분인수 방식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부회장은 오늘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2017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도시바 지분을 인수하는 쪽으로 계속 얘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도시바 반도체 매각 딜은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이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SK하이닉스가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도시바 의결권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