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초대석] 최영욱 아우딘퓨쳐스 대표

입력 2017-07-12 14:10
수정 2017-07-12 14:05


<앵커>

CEO초대석 시간입니다. 오늘은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아우딘퓨쳐스의 최영욱 대표이사 모시고 자세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영욱 아우딘퓨쳐스 대표>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한 아우딘퓨쳐스. 아무래도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오늘 상장한 기업이기 때문에 생소하신 분들 있으실 것 같아요. 먼저 회사소개부터 부탁드릴게요.

<최영욱 아우딘퓨쳐스 대표>

저희 아우딘퓨쳐스는 비즈니스 모델이 두 개인데요. 남의 브랜드를 만들어주는 ODM 비즈니스, 자체 브랜드를 런칭하는 자산브랜드 비즈니스 두 가지 사업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앵커>

자사브랜드도 갖고 있고 다른 업체에 납품하는 ODM 사업까지 영위하고 계신데, 그렇다면 자세하게 어떤 브랜드, 어떤 주력제품을 갖고 계신지도 소개해주시죠.

<최영욱 아우딘퓨쳐스 대표>

저희 자체 브랜드 중에서는 필링거즈라고 해서 각질제거제품과 리얼프레시폼이라는 클렌징 제품들. 각질과 클렌징 제품이 주력제품이고요. 그리고 ODM사업은 국내 15개 기업, 많으면 20개 기업을 중점적으로 타케팅하는 ODM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포트폴리오가 균형적으로 구축되어있는 것 같아요. ODM뿐만 아니라 자사브랜드를 통해서 매출이 구성되고 있는 상황인데, 대표이사로서 기업의 핵심경쟁력. '이것은 주목해야된다'고 말씀해주신다면 어떤 부분을 좀 봐야될까요?

<최영욱 아우딘퓨쳐스 대표>

저희회사 핵심역량을 말씀드린다면, 정규직이 101명인데 그중에서 40명이 개발인력입니다. 40% 이상의 개발인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지 않다고 보고요. 거기에 걸맞은 생산기지도 확보하고 있어서 개발, 생산인프라를 충분히 갖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개발에 핵심경쟁력이 있다고 말씀해주셨고. 그렇다면 국내 매출이 상당하다고 들었고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해외시장 같은 경우에는 여러나라에 사실 우리가 중국에 대해서 화장품 업체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인데 굉장히 매출이 다변화되어있는 것 같더라고요. 해외 진출 현형과 함께 성과는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최영욱 아우딘퓨쳐스 대표>

저희 회사 매출 구조가 국내 매출이 90% 정도 되고요. 10%가 해외매출이었는데 해외매출을 늘리기 위해 중국, 미국, 유럽에게 똑같이 공들였어요. 중국은 지난해 10월에 총판 계약을 맺어서 4분기에 20억, 1분기에 20억 매출 발생하고 있고요. 미국은 세포라 330개 전 매장에 모두 입정되어있고요. 유럽은 더글라스 매장에 본사가 있는 독일에 모두 런칭했습니다. 균형있는 매출이 나올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해서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앵커>

국내 매출이 상당하고 해외진출까지 나서고 계신 상황에서 미국, 영국, 중국 각각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박차를 가하면서 해외진출에 대한 포부도 말씀해주셨는데요.

이번에 상장을 하면서 자금도 조달이 됐잖아요. 공모자금 어떻게 활용할지 앞서서는 개발에 중점을 두고 계시다고 말씀해주셔서 앞으로의 사업계획과 자금의 활용계획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최영욱 아우딘퓨쳐스 대표>

보통 공모자금이 들어오면 그때 공장을 짓거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사실 저희는 인프라가 많이 구축된 편이에요. 생산기지 중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조금 메우는 정도에만 쓰게 될 것 같고요. 그동안 부족했던 마케팅 비용에 적극적으로 공모자금을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마케팅을 통해서 이제는 조금 더 홍보에 박차를 가하시겠다고 말씀주셨는데 오늘 상장한 만큼 포부도 남다르실 것 같아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계신데 포부를 말씀해주신다면요?

<최영욱 아우딘퓨쳐스 대표>

이유와 가치가 있는 제품을 개발하자가 회사의 모토입니다. 개발할때 어떻게 하냐면 5도만 비틀어서 생각하자가 개발방향인데요.

이유가 있는 제품을 만들고 그 제품이 시장에 나가서 가치를 인정받는, 존재감이 있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 제품들 보게 되면 아예 시장에 없던 카테고리들이 나와요. '필링거즈'라는 말이 시장에 없었거든요. 새로운 단어를 꺼낸다는 것은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한다는 것이거든요. 개발이나 마케팅에 대한 컨셉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분야입니다.

<앵커>

화장품도 굉장히 종류가 많은데 아이템을 새롭게 개척하는 부분이 있으시기 떄문에 개발에 중점을 맞춰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아우딘퓨쳐스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TV를 보고 계신 시청자들이 모두 잠재된 투자자뿐들 아니겠습니까? 투자자분께 한말씀 해주신다면요

<최영욱 아우딘퓨쳐스 대표>

저희가 업력은 18년 된 회사이고요. 그동안 개발을 강화하는 회사였다면 마케팅과 영업을 충분히 강화해서 회사와 주주들이 같이 살아갈 수 있는 회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