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해외 의료기기 규제전문가 세미나…"의료기기 수출 지원"

입력 2017-07-11 16:5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서울 강남구 HJ컨벤션 센터에서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의료기기 규제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조업체들이 의료기기를 수출하는데 해당 수출국의 규제 동향, 인·허가 절차 등의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 규제 정보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통합정보 BANK 설명, 브라질, 인도, 일본의 의료기기 인·허가제도, 3등급 제품 미국 인·허가(PMA) 제도 등입니다

특히, '의료기기 통합정보 BANK'는 의료기기 개발, 임상, 허가, 수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맞춤 제공하고 있으며, 업체별로 '1대1 정보검색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업체가 수출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