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우효광, 살벌한 분위기 형성...진짜 이유는?
추자현 우효광 두 사람의 A부터 Z까지 지루함 없이 극이 전개됐다. ‘추우커플’ 답다는 평가다.
추자현 우효광은 유난히 러블리 했다. 달달했다. 워낙 스토리가 풍성한 까닭에 부분적으로 혹은 전반적으로 극의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주체적 역할을 충실히 했다. 이러한 현상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알면, 어쩌면 당연한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자현 우효광은 중국 예능과 한국 예능을 교묘하게 섞어가면서 ‘신혼 생활기’ 예능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눈 높은 시청자들의 안목을 만족시켜준 것.
전날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한중 연상연하 ‘추우커플’ 추자현-우효광의 신혼 생활기가 그러졌다. 그리고 이 속에서 그들이 지금까지 밝히지 못했던 심경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적막감에 사로 잡힌 모습도 그래서 즐겁고 유쾌했다. 큰 울림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블리 커플도 우리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인식을 밑바닥에 깔았다.
한편 전날 방송에서 추자현 우효광 두 사람은 우효광이 주문한 술과 술잔이 가득한 수많은 택배 박스로 일순간에 ‘아슬아슬’한 분위기로 급변하는 등 깨가 쏟아지는 신혼의 장면을 가감없이 보여줘 향후 전개될 추자현 우효광 이 두 사람의 '동상이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추자현 우효광 이미지 =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