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과 결별했다.
김민준은 최근 자신의 비공개 SNS를 통해 "최진리 양과 저는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설리와의 결별을 직접 알린 것.
이어 김민준은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며 이를 인정했습니다"며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가져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주세요"라고 전했다.
설리는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MBC 표준 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듬직하고 애교 많지 않고 내 말 들어주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설리는 "섹시하고 당당하며 오픈마인드의 남자가 이상형"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리는 방송에서 밝힌 이상형과 가까운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열애를 인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