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지소연 결혼 (사진 = 연합뉴스, 키이스트)
배우 송재희(37)와 지소연(31)이 결혼한다.
10일 송재희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에 따르면 송재희와 지소연은 연내 결혼할 예정이다. 다만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앞서 지난해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에 출연한 송재희가 "결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의미심장한 답변을 해 관심이 쏠린다.
그는 "내가 신혼집을 꾸밀 나이가 됐다"며 "이러다가 조만간 결혼한다는 기사가 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해 결혼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송재희는 2006년 영화 '모노폴리'로 데뷔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가족끼리 왜 이래'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으며 KBS 2TV '해피투게더 3',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활약 중이다.
지소연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2013년 MBC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드라마 '엄마',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