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신지, "'남사친 여사친' 촬영서 김종민과 허니문…한 방에서 재우더라"

입력 2017-07-10 15:51


'컬투쇼'에 출연한 신지가 김종민과 함께 출연한 '남사친 여사친'에 대해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과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과 신지는 최근 SBS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 남사친 여사친’에 출연했다고 말하며 소감을 전했다.

신지는 "'남사친 여사친' 프로그램을 통해 김종민과 함께 태국에 다녀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지는 "심지어 한 방을 썼다. 허니문이라도 남사친, 여사친이니까 한 방에서 재우지는 않을 줄 알았는데 한 방에서 재우더라"라며 "침대에 장미꽃으로 하트가 표시되어 있어 경기를 일으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또 "저는 김종민에게 엄마같은 존재"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한편, '남사친 여사친'은 핫 트렌드인 '남자사람친구 & 여자사람친구'가 '친하니까 쿨하게, 묘하지만 부담 없이' 허니문 여행을 사전답사 해보는 여행 관찰 예능이다.